[일상] 여름 계곡 물놀이(장천 유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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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시원한 계곡 하나 추천 드리려 합니다.
바로 소금강 장천마을 유원지인데요.
가격도 저렴하고 아이들이 놀기 좋아
매년 한 번씩은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캠핑(1박)은 4만 원이고, 당일치기는 2만 원입니다.
차 1대당 가격이니
차 2대로 캠핑 시 8만 원,
차 2대로 당일치기 시 4만 원입니다.
입구 매표소에서 관리하시는 분이 친절하게 설명해 주십니다.

아이들을 보며 재미있게 놀으라고 인사해주시니

마음이 훈훈해 집니다.

기본적인 수도, 화장실, 샤워시설이
저렴한 가격대비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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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소금강장천마을은 명승 제1호 소금강 국립공원이 있는 아름다운 마을이다.청정 명산과 아름다운 계곡이 있는 아름다운 계곡이 어우러져 저마다 아름다운 볼거리를 가지고 있으며 주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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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강 초입이라 거리도 멀지 않은 편이고
길가에 있어서 찾기도 매우 쉽습니다.

예약은 받지 않는다 하여 아침 일찍 출발해
오전 10시경 도착했습니다.
소나무가 많아 햇빛을 가려 주지만
그래도 텐트와 그늘막(타프)을 설치해 영역표시를 해둡니다.

수심이 얕고 유속이 빠르지 않아
아이들과 함께하기 매우 좋습니다.

팔튜브를 끼고 열심히 수영 연습을 합니다.
무더위가 장기간 지속돼서 그런지
계곡물이 미지근합니다.

둘째는 옥수수 하모니카부터 부르네요.

실컷 놀다가 삼겹살을 구워 줍니다.

하지만 날을 잘못 잡았던 걸까요?
갑자기 먹구름이 끼더니 비가 엄청 내립니다.

장천휴양지

장천 야영장

갑작스러운 폭우에 물놀이는 생각보다 빨리 철수했지만
텐트에 떨어지는 빗소리 들으며 소주 한잔
상당히 느낌 있습니다.

여름철 계곡에서 캠핑 또는 물놀이 원하신다면 강력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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