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채움공제 3년형 출시

 

 

A. 내일 채움공제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정책성 공제 상품 중 하나로 중소기업 근로자의 장기 재직과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설계되었습니다. "내일 채움공제"는 원래 5년형이 기본이었으나, 가입자와 기업의 부담을 줄이고 더 많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3년형이 신설되었습니다.

 

 

내일채움공제

 

B. 내일 채움공제 3년형이란?

내일 채움공제 3년형은 중소·중견기업에 재직 중인 핵심 인력이 사업주와 함께 일정 금액을 공동 적립하고, 3년 동안 재직 조건을 충족하면 만기 시 목돈을 수령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기존 5년형 내일 채움공제의 단축 버전으로 2025년 2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공식 출시를 발표하며 새롭게 도입된 상품입니다.

 

목적

-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 핵심 인력의 장기 재직을 유도.

- 근로자 자산 형성: 적은 금액으로 큰 목돈을 마련할 기회 제공.

- 기업 혜택 강화: 세제 지원 및 인력 유지 지원.

 

내일채움공제

 

C. 내일 채움공제 3년형의 구조와 혜택

1. 운영 방식

- 참여 주체: 근로자(핵심 인력) + 기업(사업주).

- 적립 구조: 근로자와 기업이 매달 일정 금액을 납입하며 정부는 추가 지원 없이 이자(운용수익)를 붙여 만기금을 지급.

- 가입 기간: 3년(36개월).

 

2. 납입 금액과 만기금

- 근로자 납입: 월 최소 12만 원 이상(자율 조정 가능).

- 기업 납입: 월 최소 20만 원 이상(기업 규모에 따라 협의).

- 만기 수령액: 근로자가 납입한 금액의 약 3배 이상 + 운용수익금.

- 이자: 연복리로 계산되며, 운용 성과에 따라 추가 수익 가능.

 

예시

근로자 월 12만 원(3년 총 432만 원), 기업 월 20만 원(3년 총 720만 원) 납입 시, 만기금 약 1,224만 원 + 이자(최소 기준).

 

3. 혜택

- 근로자: 본인 납입 대비 높은 수익률(최소 3배), 목돈 마련 가능.

- 기업: 납입금 전액 비용(손금) 처리, 세액공제(최대 25%), 중소기업 지원 사업 선정 시 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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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가입 조건

1. 근로자

- 중소·중견기업에 정규직으로 재직 중인 핵심 인력.

- 연령 제한 없음(청년내일 채움공제와 달리 나이 상한 없음).

- 기존 내일 채움공제 중도 해지 후 1년 이내 재가입 불가(특수 경우 제외).

 

2. 기업

- 중소기업: 평균 매출액 1,500억 원 이하, 자산총액 5,000억 원 미만.

- 중견기업: 중소기업 범위를 벗어나되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제외.

- 제외 대상: 국세·지방세 체납, 부정 수급 이력 1년 미경과 기업.

 

E. 신청 방법

- 사전 협의: 기업 대표와 근로자가 월 납입 금액을 협의.

- 회원 가입: 중진공 내일 채움공제 홈페이지(www.sbcplan.or.kr)에서 기업과 근로자 모두 회원

- 가입. 신청: 사이트에서 "3년형 내일 채움공제" 신청서 제출.

- 승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심사 후 가입 확정.

- 납입: 매달 지정 계좌로 자동 이체 설정.

 

F. 주의점

- 중도 해지: 3년 미만 퇴사 시 근로자 납입금만 반환(이자 제외), 기업 부담금은 기업으로 환급.

- 만기 조건: 만기일까지 동일 기업 재직 필수.

- 세금: 만기금 수령 시 기업 기여금에 대한 근로소득세 발생(50% 감면 가능, 기업 담당자에게 감면 신청서 제출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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